[농수축산신문=농수축산신문]

세상을 밝히며 희망 전도사처럼 솟아오른 태양과 함께 경자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폭염·폭우·태풍 등 기상 이변으로 지난해 각종 재해에 시달려야 했던 농업인들의 얼굴에 늘어난 주름살이 올해는 재해 걱정 없이 농업소득이 향상돼 농업인들의 주름이 활짝 펴질 수 있는 한해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또 태풍, 폭우로 가장 많은 피해를 보는 과수재배농가의 소득안정화를 위해서는 피해를 보상해줄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 정부는 농업재해 보상제도의 폭을 넓혀 나가야 할 것이며 농업인도 농업재해보험을 적극적으로 가입하도록 권장합니다.

과수산업의 선두주자 대구경북능금농협은 조합원과 과수농가의 영농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 잘못된 점을 개선하고 발전하는 모습으로 다가가겠습니다.

올해도 농업·농촌·과수농가가 살맛 나는 풍요로운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농협의 역할을 충실히 해나갈 것을 다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