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축협

[농수축산신문=맹금호 기자]

용인축협(조합장 최재학)은 지난 9일 조합 축산물브랜드 전문매장에서 한돈 무료시식과 삼겹살, 목살 등을 대폭 할인 판매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용인축혐은 최근 ASF(아프리카돼지열병)로 인한 한돈 소비위축에 따라 양돈조합원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기대하며 삼겹살, 목살 등 1000Kg을 시중 판매가에서 60% 할인한 7200원/1kg의 가격으로 500여명에게 한정 판매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고객을 대상으로 한 ‘우리 한돈은 안전 합니다’ 슬로건의 홍보 캠페인과 삼겹살 맛보기 무료 시식도 함께 진행됐다.

최재학 조합장은 “최근 소비자들이 ASF로 인한 잘못된 막연한 불안감에서 벗어나 점차 한돈 소비가 살아나고 있다”며 “한돈 및 우리 축산물 소비를 위해 무료시식회 및 할인판매를 실시했으며 조합원뿐만 아니라 전국의 모든 축산농가가 힘을 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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