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 

아이쿱생협연합회는 지난 12일 상지대와 상호교류 협약식과 장학기금 전달식<사진>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사회적경제와 통합의료 분야 인재양성은 물론 통합적 의료와 식생활 개선을 통한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사회적경제와 통합의료 분야 인재양성 △의료와 치유 분야 공동연구와 협력 △상호 간 인적교류와 인턴십 프로그램 진행 등으로 구성됐다.

아이쿱생협은 올해부터 2024년까지 5년 간 매년 1억원씩 총 5억원을 상지대에 장학기금 형태로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상지대 한의과대학과 보건의료과학대학은 (재)자연드림유기농치유재단과 의료, 치유분야 공동연구와 상호교류를 진행하기로 했다.

이는 아이쿱생협이 지향하는 치유와 힐링의 가치를 통합의료와 식생활 개선으로 구현하는데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인자 아이쿱생협 회장은 “아이쿱생협은 구례, 괴산 자연드림파크라는 친환경유기식품단지를 조성했다”며 “이번 협약은 조합원과 시민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이쿱생협은 세이프넷이라는 사람중심경제 생태계 구성원으로 아이쿱생협그룹에 속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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