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강원지역본부·나눔축산운동본부 강원도지부, 홍천축협

[농수축산신문=정진규 기자] 

‘소비자·농업인·축산인의 행복한 동행’ (3)

▲ 홍천군 관내 한 경종농가에서 열린 ‘나눔축산 사랑의 암송아지 릴레이 전달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농협강원지역본부(본부장 장덕수)와 나눔축산운동본부 강원도지부(지부장 김진만 동해삼척태백축협 조합장), 홍천축협(조합장 임홍원)은 지난 24일 홍천군 관내 경종농가에서 ‘나눔축산 사랑의 암송아지 릴레이 전달식’을 가졌다.

올해 첫 번째로 실시하는 사랑의 암송아지 릴레이는 농협강원지역본부 주관으로 2011년 12월 처음 시작돼 지난해까지 14개 시·군 54개 농가에 전달됐으며, 올해는 7마리를 전달할 계획이다.

사랑의 암송아지 릴레이는 수혜를 받은 농업인이 경산우가 될 때까지 2년 정도 정성껏 길러 첫 송아지를 낳으면 태어난 송아지를 다른 어려운 축산인을 돕기 위해 반환하고 어미 소는 농업인이 계속 소유하며 사육하는 사업 방식이다.

장덕수 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축산인을 돕고 한우사업의 기반조성과 축산업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 사회공헌 활동의 선도적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나눔축산운동은 국민에게 사랑받는 지속 가능한 선진 축산업을 만들어 가기 위해 소비자, 농업인,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펼치는 범 축산업계의 자발적인 사회공헌 실천운동으로 ‘1% 기부·나눔활동’, ‘소외계층 봉사·후원활동’, ‘경종농가 상생협력활동’, ‘지역사회 환경개선활동’, ‘소비자 상호이해 증진활동’ 등 5대 실천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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