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축산경제

[농수축산신문=송형근 기자] 

농협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축산 관련 종사자 집합교육 중단이 장기화됨에 따라 온라인 교육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는 지난해 9월 ASF(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에 이어 ‘코로나19’ 여파까지 겹치자 지난 1월 온라인 교육비를 무료로 전환한데 이어 올 상반기 중으로 가축거래상인과 축산차량 종사자 신규자 교육까지 온라인으로 추가 개설할 계획이다.

계획대로 올 상반기 내 온라인교육 추가 개발이 완료되면 모든 축산 관련 종사자 교육과정을 온라인 신규교육으로 대체 가능하게 돼, 교육대상자들의 불편을 해소함과 동시에 사회적 거리두기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태환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축산농가를 비롯한 축산업 종사자가 교육을 못 받아 과태료 처분 등의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일선 축협과 교육운영기관으로 하여금 온라인교육을 독려하도록 적극 홍보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축산관련 종사자 교육정보는 ‘축산관련종사자 교육정보시스템’ 홈페이지(www.farmedu.kr) 또는 일선 축협, 교육운영기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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