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안춘배 기자] 

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김석기)는 최근 지역본부 2층 대강당에서 관내 조합장, 시군지부장, 임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상반기 윤리경영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전남농협은 이번 결의대회를 통해 전임직원들이 더 공정하고 더 깨끗한 농협을 만드는데 앞장서자는 확고한 의지를 다짐하고 결의했다.

농협중앙회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지난해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2등급) 기관으로 선정됐다.

김석기 본부장은 “임직원의 정직한 행동 하나 하나가 청렴농협 구현의 초석이 된다는 점을 깊이 인식하고 사고예방과 불법행위 근절 등 조직의 변화와 혁신에 임직원들이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한다”며 “농업이 대우받고 농촌이 희망이며 농업인이 존경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농협인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남농협은 계약체결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상시 모니터링 활동을 강화하고 익명의 부정부패 제보방 운영, 클린법인카드 도입, 정기적인 준법교육 등을 통해 윤리경영 실천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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