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정진규 기자]

원주축협(조합장 신동훈)이 ‘치악산한우’의 우수성을 이어가고 고급육 생산기술을 한층 더 높이기 위해 주관한 ‘제1기 치악산한우 최고 경영대학’ 입학식이 지난 5월 26일 원주축협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치악산한우 최고 경영대학’은 3개월(5월 26일~8월 18일) 과정으로 총 28명이 입학했으며 ‘농협과 행복’ 특강을 시작으로 농장 경영관리, 한우사양관리, 고급육 생산을 위한 사양관리, 한우번식과 번식우 관리, 선진지 견학, 개량의 이해와 방법, 사료 생산과 급여·활용, 한우질병관리 등 분야별 전문가의 강의로 진행된다.

신동훈 원주축협 조합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한우사육을 함에 있어 한층 더 발전해 나아가길 바란다”며 “교육생들끼리 서로 화합하고 정보를 교류하는 소중한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입학식에는 박병구 강원도의원, 조창휘 원주시의원, 박효상 원주시 축산과장, 지정민 농협사료 강원지사장 등 관계자와 원주축협 임직원 등이 참석해 입학생들을 축하했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