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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당도만 선별한 ‘천안 수신멜론’ 인기

기사승인 2020.05.29  18:2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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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하선주 기자] 

▲ 김학근 천안멜론농촌지도자 회장(오른쪽)이 껍질을 자르지 않고 당도를 측정하는 비파괴 휴대용 당도측정기로 수신멜론의 당도를 측정하고 있다.

천안시가 지역 대표 특산물 하늘그린 ‘수신멜론’을 껍질을 자르지 않고 당도를 측정하는 비파괴 당도선별 과정을 거쳐 고당도로만 출하해 소비자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천안시농업기술센터(소장 강성수)는 올해 휴대용 비파괴 당도측정기 15대를 천안멜론농촌지도자(회장 김학근)에 보급하고 고당도 멜론만 판매하도록 지도하고 있다고 최근 밝혔다.

지난해까지 비파괴 당도 측정은 아우내농협 공동출하장에서만 이뤄졌으며 직판장 등 농가 직거래의 경우에는 멜론의 외관이나 성숙기 등을 통해 당도를 선별했다.

이에 농기센터는 소비자 맞춤형 과채단지 조성시범사업을 통해 생산 현장에서 직접 당도를 측정한 후 성숙기를 판단해 수확할 수 있도록 휴대용 비파괴 당도계를 보급하고 15브릭스(°Brix) 이상의 수신멜론을 출하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김영복 채소특작팀장은 “멜론은 착과 후 45일 정도를 기준으로 성숙기를 결정해 수확했는데 과실의 성숙에는 환경이 관여하기 때문에 당도 정확도가 객관적이지 못했다”며 “휴대용 측정기가 고당도 멜론을 객관적으로 선별해 소비자 신뢰성과 판매량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김학근 천안멜론농촌지도자 회장은 “올해 보급된 휴대용 측정기에 대한 회원들의 만족도는 상당히 높다”며 “소비자들에게 신뢰감을 주고 있다는 자부심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하늘그린 천안멜론 브랜드로 유통되는 천안수신멜론은 천안시 수신면을 중심으로 현재 112농가 65ha에서 연간 1500톤이 생산되고 있다.

수신멜론은 당도가 15브릭스 이상이며 과육이 부드러운 홈런스타 품종으로 복숭아, 포도 등 여름 과일이 나오기 전인 5월 하순부터 6월 말까지 한 달간 집중 출하된다.

수신멜론 현재 가격은 전년과 동일하게 5kg 2만원, 6.5kg 2만8000원, 8kg 3만5000원이다. 천안 독립기념관부터 상록리조트를 지나는 길목에 30여 개의 직판장과 농협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인터넷 또는 전화주문을 통해서도 구입할 수 있다.

 

 

하선주 기자 hes2028@naver.com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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