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광주본부

[농수축산신문=안춘배 기자] 

농협광주지역본부(본부장 강형구)는 지난 5월 20일 광주시청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려운 이웃을 위로하고 농축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농축산물 꾸러미와 도시락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이용섭 시장을 비롯한 광주시 관계자와 강형구 농협광주지역본부장, 박흥식 광주시 조합운영협의회 의장, 광주유통센터 김훈 사장, 김천수 광주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농협은 농축산물 꾸러미 박스 1600개(5200만원 상당)와 우리 농축산물을 재료로 사용한 도시락 6250개(31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농축산물 꾸러미는 광주사회복지협의회 소속 푸드뱅크를 통해 홀몸어르신, 소년소녀가장, 취약계층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공급될 예정이며, 도시락은 광주광역시 자원봉사센터를 통한 선정절차를 거쳐 지역 내 무료급식소, 홀몸노인, 소년소녀가장 등에게 지난 5월 22일까지 전달했다.

강형구 본부장은 “농협은 지역사회와 함께 지금의 위기 극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이번 나눔 행사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이웃과 생산 농업인 모두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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