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감성·장인정신
수제커피·프리미엄 ‘키워드’

[농수축산신문=이호동 기자] 

서울우유협동조합이 저온 콜드브루 추출방식으로 아프리카 커피 본연의 풍미를 구현한 프리미엄 컵커피 ‘서울우유 강릉커피’ 2종 신제품을 출시했다.

새롭게 출시된 서울우유 강릉커피 2종은 대한민국 1세대 바리스타인 박이추 씨가 운영하는 보헤미안 로스터즈와 협업해 선보인 제품으로 커피 명인 박이추 씨의 장인정신과 품격을 더해 강릉 커피거리의 감성을 담은 프리미엄 RTD(레디투드링크, 즉석음료) 커피다.

서울우유 강릉커피 블랙은 에티오피아 원두만을 사용해 원두 자체의 꽃향과 과일향을 풍부하게 느낄 수 있으며, 서울우유 강릉커피 라떼는 서울우유와 보헤미안 로스터즈가 찾아낸 최적의 블렌딩을 통해 단맛은 내리고 커피 본연의 풍미와 우유의 부드러움은 한층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제품 패키지 또한 커피 애호가들 사이에서 핫플레이스로 자리 잡은 강릉 바다의 낮과 밤을 떠올리게 하는 일러스트 패키지를 적용해 블랙과 라떼 각각의 제품 특성을 잘 표현해 냈다.

이용 서울우유 브랜드팀장은 “경쟁이 치열한 RTD 커피 시장에서 차별화된 제품 개발을 위해 지역감성, 장인정신, 수제커피, 프리미엄 4가지 키워드를 중점에 두고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강릉의 지역적 감성과 콜드브루 추출 방식으로 한층 더 풍미 있고 깔끔한 커피 본연의 맛을 살린 서울우유 강릉커피가 많은 소비자들에게 사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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