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김동호 기자] 

수협중앙회가 소그룹 도·어 교류 참가 희망자를 모집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교류활동은 △6월 경기 화성 백미리어촌계(체험마을) ▲7월 4~5일 전북 고창 동호어촌계(체험마을) △7월 11~12일 충남 서산 중왕어촌계(중리체험마을)에서 개최되며 참가 신청은 각각 오는 22일, 25일, 30일까지 받는다.

희망자는 3개의 어촌체험마을 중 하나를 선택해 4∼8인의 소그룹 단위로 지원할 수 있다. 각 마을마다 4∼6개 소그룹(총 40인 내외)이 선정된다. 선정된 그룹에는 어촌체험비용과 숙박시설, 식비 등을 지원한다. 그룹별로 내는 참가약정금 3만원은 방문 어촌의 특산물을 구입해 기념품으로 제공한다.

신청서 제출을 비롯한 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수협중앙회 누리집(suhyup.co.kr), 어촌사랑 누리집(isealove.com), 어촌사랑 커뮤니티(http://cafe.naver.com/suhyuplove)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수협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코로나19 사태로 몸도 마음도 지쳐 있는 많은 이들이 탁 트인 바다와 아름다운 어촌 풍경, 다양한 체험 활동을 즐기며 휴식과 힐링의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며 “도시와 어촌 모두를 위해 마련한 뜻깊은 행사인만큼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하고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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