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랏차차 우리농산물’ 온라인 기획전
7월 옥션•G마켓, 8월 위메프•티몬•인터파크서 운영

[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지난달 쿠팡과 11번가를 통해 진행한 지역농산물 온라인 기획전 매출이 43억 원을 돌파했다.

지역농산물의 온라인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온라인 기획전은 이달에는 옥션과 G마켓에서 열리며 300여 농가의 우수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각 지자체에서 추천한 오미자, 더덕 등의 지역특산물부터 수박, 참외 등 계절과일까지 다양한 상품에 대해 품목별로 최대 15%의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다음달에는 위메프, 티몬, 인터파크를 통해 한 달간 전용기획관이 운영된다.

이번 기획전을 위해 농식품부는 지자체와 협업해 지역농가의 이커머스 판매사 입점을 지원하고, aT와 이커머스사는 할인쿠폰 발행, 판매수수료 할인, 상품 상세페이지 제작 지원 등 지역 농식품의 판매촉진을 돕는다.

윤영배 aT 농식품거래소 본부장은 “지난달 첫 기획전의 성공세를 이어 이달과 다음달에도 지역농산물의 온라인 판로확대를 적극 지원하겠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온라인 기반 농식품 유통채널을 새롭게 이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