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조량 피해 농업인 위로 및 피해복구 총력 지원 약속

[농수축산신문=김정희 기자]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오른쪽)이 부여군 일조량 부족 피해 딸기 재배농가를 찾아 현장의 의견을 듣고 있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오른쪽)이 부여군 일조량 부족 피해 딸기 재배농가를 찾아 현장의 의견을 듣고 있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지난 22일 부여군 일조량 부족 피해 농가를 찾아 농업인을 위로하고 피해복구를 총력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피해 현장에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박정현 부여군수, 이덕민 충남도청 농림축산국장, 백남성 농협충남세종본부장과 농협중앙회 관련 부서장 등 30여 명이 함께 현장을 점검하고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지난 12월부터 2월 말까지 충남지역의 일조량은 평년 대비 113시간 모자라 딸기, 수박, 토마토 주산지인 부여와 논산지역에 피해가 집중되고 있다.

아울러 일조량 피해는 지난 겨울 잦은 강우가 원인으로 농작물 생육이 부진은 물론 수정 불량 농작물이 늘어나는 등 피해가 확산하고 있다.

이에 따라 농협에서는 피해 농업인을 대상으로 △피해복구를 위한 무이자 재해자금 지원 △저품위과 상품화와 판매촉진 △과채류 하나로마트 특별판매 예산지원 △피해복구를 위한 영양제 할인판매 등 신속한 피해복구 지원에 집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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